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2013년 10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문체부 제2차관으로 재직했다. 2013년 12월 최순실씨를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로부터 소개받은 이후, 문체부가 주관하는 체육 관련 민원이나 각종 이권사업에서 최씨 요구를 들어주고 최씨가 추진하는 체육 사업을 원조했다. 최순실씨 등과 공모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명목으로 16억 2800만원을 지원하도록 삼성그룹 측을 압박한 혐의로 2016년 12월 구속 기소되었다. 2016년 9월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씨를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기억에 반하는 증언을 한 혐의로 추가 기소되었다.

혐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 공무상비밀누설, 위증

판결
1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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