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일가 대포폰

<시사IN>은 최순실 일가가 사용하던 ‘대포폰(차명 휴대전화)’을 단독 입수해 디지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복원했습니다. 최순실씨가 주도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이하 동계영재센터) 관계자에게 지급된 폴더형 스마트폰으로, 2015년 초 최순실씨 일가에게서 동계영재센터 이사직을 제안받은 한 인사가 가지고 있던 휴대전화입니다. 동계영재센터를 운영한 장시호씨에게 직접 전화기를 건네받았다는 그는 뒤늦게 해당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진실 규명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제보한다”라며 <시사IN>에 건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