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영 업무수첩

<시사IN>은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의 업무수첩 2권을 비롯한 업무 자료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2016년 1월 K스포츠재단에 입사한 박 전 과장은 최순실씨가 구속될 때까지 최씨의 지시를 업무수첩에 기록했습니다. 이 수첩은 법정에서 증거로 채택되었습니다. 박 전 과장은 최순실씨 소유 회사인 더블루케이와 K스포츠재단을 오가며 일한 측근이었으나, 박근혜 게이트 이후 공익제보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