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2013년 3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 산하 국민소통비서관, 2014년 6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정무비서관으로 재직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로 2017년 1월30일 구속 기소되었다. 그는 김기춘 비서실장 지시에 따라 민간단체보조금 TF를 운영한 뒤 ‘문제 단체 조치 내역 및 관리 방안’ 보고서를 작성해 김소영 문체비서관에게 지원배제 대상자 명단을 건넸다. 지원 배제 관련 업무를 후임자 정관주에게 인계하기도 했다. 조윤선 전 정무수석에게 지원배제 업무현황을 보고했다(1심 재판부는 개략적 보고만 인정).

혐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강요

판결
2017년 7월27일 1심 선고 징역 1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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