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우 전 정무수석

2013년 8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다. 후임 정무수석인 조윤선에게 정부활동을 비판하거나 야당 정치인을 지지한 문화예술인 지원을 배제하는 ‘민간단체 보조금 TF’ 운영 현황을 인계했다. 2017년 1월 박영수 특검에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기소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2017년 10월 박근혜 정부 시절 ‘관제시위’를 벌이는 보수단체를 지원하라고 대기업을 압박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박 전 수석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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