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 전 경제수석

2013년 3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박근혜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근무했다. 손경식 CJ 회장에게 대통령의 뜻이라며 이미경 CJ 부회장의 경영 퇴진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조 전 수석은 손 회장에게 “(사퇴하지 않으면) 더 큰 일이 벌어진다” “수사까지 안 갔으면 좋겠다”라고 압박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을 기소하면서 이 부회장 퇴진을 박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보고 공범으로 명시했다.

혐의
강요미수

판결
1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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