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

유명 뮤직비디오 및 광고 감독. 박근혜 정부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며 2014년 8월부터 1년간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2015년 4월부터 1년간 민관 합동 창조경제추진단 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외삼촌 김상률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 대학원 은사 김종덕 홍익대 교수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지인 송성각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으로 추천해 관철시켰다. 포레카 강탈, KT 광고 발주 압박 혐의 등으로 2016년 11월 구속 기소됐다. 회삿돈 자금세탁 혐의(범죄수익은닉)로 2017년 5월 추가로 기소되었다.

혐의
강요미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강요, 알선수재, 횡령, 범죄수익은닉

판결
2017년 11월 22일 1심 선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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