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돈도 실력이야.” – 이화여대 합격을 두고 논란이 일자 2014년 12월 페이스북에

최순실씨의 딸. 승마선수. 삼성 승마 지원의 직접적인 수혜자다. 체육특기생으로 이화여대에 입학하고 재학하는 과정에서 각종 특혜를 받았다. 어머니 최씨가 귀국한 후에도 덴마크에서 도피생활을 하다 2017년 5월31일 귀국했다. 두 차례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되었다. 정씨는 변호인단 몰래 그해 7월1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엄마가 삼성 말을 ‘네 것처럼 타라’고 했다”는 등 최씨 주장을 뒤집는 증언을 했다. 이때를 기점으로 어머니와 함께 자신을 변호하던 이경재 변호사 등과 연락을 끊고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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