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주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2016년 2월~2016년 12월)

2014년 9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정무수석 산하 국민소통비서관, 2016년 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문체부 제1차관으로 재직했다. 재직 중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 이후 “블랙리스트는 없고,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적도 없다”라고 국회 국정감사와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2017년 1월30일 구속 기소되었다. “조윤선 당시 정무수석에게 보고했다면 지원배제 업무가 중단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후회된다”라며 조 전 장관의 관여를 부정한 그의 법정 진술은 조 전 장관 블랙리스트 혐의 1심 무죄에 영향을 미쳤다.

혐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강요, 위증

판결
2017년 7월27일 1심 선고 징역 1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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